청명한 가을날, 아름다운 숲속에서 특별한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38년 만에 감동의 결혼식을 올린 장애인 부부의 이야기.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원주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사는 안인식 문금옥 부부입니다.
지적장애 1급인 이들 부부는 어려운 형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는데요.
강원도 국립 횡성 숲체원의 도움을 받아 38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국립 횡성 숲체원에서는 지난해부터 어려운 여건 탓에 결혼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날은 그동안 왕래가 없었던 큰딸과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가족들의 행복을 더했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순간을 함께 극복해 오신만큼 앞으로도 두 분의 앞날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8102506344230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